[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경찰서 (서장 문병훈)는 지난 12일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한 우리은행 여수지점 직원 등 금융기관 직원 4명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 했다.

☞ 감사장 수여 대상은행 : 우리은행, 여수신협, 여수 소라우체국, 여천농협은행 직원은 피해자가 예탁되어 있는 3,000만원을 모두 현금으로 출금하려고 하자 이를 수상히 여기고 출금 이유 등을 확인 하던 중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인식하고, 피해자가 현금을 출금하지 못하도록 설득하고 곧바로 112로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하였다.

한편, 지능화 되어가는 피싱범죄에 대하여 속지 않기 위한 방법으로 △ 모르는 전화, 문자로 오는 대출권유 △ 신용등급을 올리기 위한 수수료, 보증비 등 요구 △ 모르는 번호로 자녀를 사칭해 온라인상품권을 요구 등은 사기를 의심해야 하고, 돈을 송금했다면 신속히 112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