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는 지난 16일 새터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기후에너지센터는 3월16일 새터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공모사업\' 설명회 개최

신재생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 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는 주택, 공공, 상업건물 등 지원대상이 혼재되어 있는 특정지역에 1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구역복합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광명시가 신재생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될 경우, 총 사업비의 50%를 국비(산업통상자원부)로 지원받게 되며 광명시의 추가지원으로 시민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와 새터마을 도시재생센터 현장지원센터가 함께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새터마을 주민협의회 회원 및 주민 대상으로 사업추진 일정, 추진방법, 설치 효과, 제반 절차 등을 설명했다.

특히, 새터마을 도시재생센터는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에너지자립 마을을 실현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새터마을 도시재생지역이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로 에너지자립도시 기반구축과 저탄소 녹색환경을 조성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그린뉴딜정책 선도모델로서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후위기에 따른 시민교육 및 Bee에너지학교 강사양성과정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일반건물 및 공공시설 대상 에너지진단 서비스를 통한 데이터 관리를 위한 에너지 컨설턴트 양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공모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