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 주요사업 연계 온라인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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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주요사업 연계 온라인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도에서 추진하던 다수의 도민 대상 대면 교육이 중단됨에 따라 지속 가능한 교육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7월 도청 내 부서 대상 1차 수요조사에서 총 30개 과정에 대해 개발 요청을 받은 후 내부 평가 절차를 거쳐 올해 개발이 필요한 16개 과정을 선정했다.
개발 과정은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비전전략담당관) ▲경기도 체육계 성평등&인권교육(체육과) ▲생애주기별 도민 안전교육(안전기획과,소방재난본부,비상기획담당관) ▲작은 도서관 운영자 교육(도서관정책과)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교육, 인문학으로 배우는 젠더, 여성주의 자기방어 훈련 프로그램(여성정책과) ▲자활사업의 이해(복지사업과) ▲경기도 민관협치 이해(민관협치과) ▲건축 이야기(건축디자인과) ▲후원방문판매업체 법 위반 예방교육(공정경제과) ▲사회환경교육 담당자 역량강화교육(환경정책과) ▲인구교육(인구정책담당관) ▲평생학습강사 비대면 역량강화 교육, 독도교육(평생교육과) ▲발달장애인 성교육(장애인복지과) 등이다.
도는 담당 부서 요청 사항을 반영한 과정 기획과 강사선정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까지 일반인이 경기도 지식 누리집에서 학습이 가능하도록 콘텐츠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준호 도 평생교육과장은 “비대면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더 커지고 있다. 협업 부서에서 지속적인 의견 제시를 통해 담당 사업의 핵심내용이 잘 담긴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지식(GSEEK)은 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평생학습서비스다. 외국어·IT·자기개발·생활취미·인문소양 등 8개 분야 1,400여 개 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무료로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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