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주차대행(발렛파킹)으로 광주송정역의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광산구는 오는 30일 오후 구청 상황실에서 ㈜포유발렛(대표 오창대)와 주차대행서비스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는다.

주차대행은 예약한 시민이 자가용차를 ‘주차존’에서 업체 직원에게 넘겨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광산구는 광주송정역 앞의 교통혼잡을 피하고, 시민과 자동차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1913송정역시장주차타워, 광주송정역 후면 공영주차장을 ‘주차존’으로 지정했다.

예약은 업체 홈페이지나 전화(062-444-3333)로 가능하다. 내달 중순이면 스마트폰 어플로도 예약을 할 수 있다. 요금은 주차대행비 1만 원에 하루 최대 주차비 7000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