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대만에서는 최근 파인애플 소비 촉진 국민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대만 정부 차원에서는 파인애플을 PR하고 농산물의 수출을 위한 전담팀을 조직했다. 파인애플의 가공법, 소비량과 수출량은 연일 언론을 통해 발표되고 있다.
대만에서 파인애플 촉진 운동이 벌어지게 된 것은 중국 정부가 지난 2월 26일 대만산 파인애플에서 해충이 검출되었다며, 3월 1일부로 대만산 파인애플의 수입을 중단한 데 따른 것이다. 대만은 연간 42만 톤 전후의 파인애플을 생산하고 있는데, 지난해의 수출량은 4만 6천 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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