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세계 농지의 농약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29일 발행된 자연지구과학(Nature Geoscience)에 의하면 전 세계 농지의 64%(약 2,450만 제곱킬로미터)가 하나 이상의 활성 성분에 의해 농약오염의 위험에 처해있으며, 31%는 높은 위험에 처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https://doi.org/10.1038/s41561-021-00712-5).

위험도가 높은 지역 중 약 34%는 생물 다양성이 높은 지역, 5%는 물 부족 지역, 19%는 중저 소득 국가이며, 남아공, 중국, 인도, 호주 및 아르헨티나의 지역은 농약오염 위험이 높고, 생물 다양성이 높으며,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식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