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박솔 기자] 해양수산부는 중국에서 대량 유입되는 괭생이모자반추출물에서 염증성 피부 질환인 건선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효능을 발견하고, 4월 1일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괭생이모자반(Sargassum horneri)은 우리나라, 일본, 중국, 베트남 등동아시아 지역에 폭넓게 분포하는 갈조류의 일종으로, 매년 중국 연안에서 우리나라 연안으로 대량 유입되어 해양환경을 훼손하고 양식 시설물에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선박운항에도 불편을 일으켜 바다의 불청객으로 여겨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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