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남 숙련 기술인의 대축제인 2021년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가 5일부터 9일까지 순천공업고등학교, 목포공업고등학교, 여수공업고등학교 등 10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도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전남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산업용 드론 제어, 그래픽디자인, 자동차 정비, 제빵, 피부미용 등 37개 직종에 337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직종별로 금, 은, 동 입상자를 뽑는다.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고 오는 10월 4일부터 대전에서 열리는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남 대표로 참가한다. 지난해 전남에서 총 98명이 출전해 전국 7위의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