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4일 전국적으로 확산중인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해 방역수칙 사전점검 강화, 선제 검사 확대, 원스트라이크아웃제 등 기존 조치보다 강화된 방역체계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닷새째 500명대 확진자가, 인근 지역인 전북에서 2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1~3차 유행과 같이 고위험시설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중이다. 4차 유행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전남도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
3월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최근 4일간 전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는 4명이다. 모두 타지역 방문 또는 외부인 접촉으로 발생됐으며, 확진자의 접촉자는 하루 평균 26명 수준으로 타지역 유입에 의한 감염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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