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제76회 식목일인 5일 경안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dream 행사’를 열고 소나무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경안고 교직원 및 학생대표 20여명 등이 참여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소나무를 식재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리본도 매달았다.
이어 경안고 1학년 전교생 307명의 희망과 바람을 담은 타임캡슐을 매립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학생 각자의 희망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작성하기도 했다.
이날 매립된 타임캡슐은 1학년 학생의 졸업을 앞둔 2024년 1월 개봉된다.
윤화섭 시장은 “학생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바라는 의미를 나무와 함께 심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녹지율을 자랑하는 안산시는 앞으로도 미세먼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꾸준히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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