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평택 시민협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읍・면・동 혁신사례’를 주제로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의 사례를 소개했다.

우산동장을 지낸 엄미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복지지원과장은 “자치력이 곧 주민들의 힘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주민 커뮤니티공간인 마을활력소를 만들고, 또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1인가구 살핌서비스’를 시행해 빅데이터 사회안정망을 구축하는 등 공무원의 적극행정의 노력이 우산동의 변화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