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허동규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주가가 폭락하는 것을 보면서 공매도에 관심을 가졌어요. 그런데 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신용 기준 역시 저 같은 회사원은 꿈도 못 꾸는 수준이어서 일찌감치 포기했어요”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는 이재준(가명, 31세)의 말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투자자 공매도 거래 비율은 0.8%로 집계됐다. 이는 외국인(59.1%)과 기관(40.1%)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공매도는 사실상 기관과 외국인들의 전유물로 개인투자자들은 기회의 차별을 받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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