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군은 코로나19가 급격한 속도로 유행함에 따라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화순군을 운행하는 농어촌버스 50대에 2,475만원을 투입 방역기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에 의하면 '농어촌버스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으로 공간이 협소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가능하고 모든 이용객의 신원을 일일이 확인할 수 없어 그동안 농어촌버스의 방역에 대한 문제를 여러 방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취합한 결과 버스내에 설치가 가장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 결정하여 시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