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도민을 돕기 위해 ‘전남행복지역화폐’를 오는 6월까지 1조 원 전액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항인 ‘전남행복지역화폐’는 대형마트, 대기업 직영매장이 아닌 동네 상점, 전통시장 등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지역자본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어 정부에서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그동안 전남도는 전남행복지역화폐의 이용 활성화와 사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우선 10% 할인 판매를 통해 가정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매월 1인당 50만 원씩 4인 가족이 1년간 구매하면 최대 240만 원의 가구소득 증대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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