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가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인증취소 농가와 원인제공 업체의 친환경농업 사업 참여 제한 등 강화된 인증 관리 대책을 본격 시행한다.

그동안 추진해온 다양한 친환경농산물 인증 관리 대책과 강력한 보조금 회수 조치에도 불구하고 매년 인증 포기와 잔류농약 검출 등으로 인증취소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이번 대책은 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농산물 인증 관리 강화를 위해 생산단계부터 농약 사용이 의심된 필지는 농가 입회하에 수시로 시료를 채취해 검사하는 등 현장 관리를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