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생명이 움트는 봄을 맞아 진도 쏠비치에 이어 신안 천사대교 인근에서 17일부터 2일간 수산물 드라이브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급증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어업인에게 활력을 주고, 소비자에게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한 상생 할인전으로 마련됐다. 관광객과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차 안에서 주문하고 판매하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럭·참돔·통치 등 반건조 생선, 전복찜, 민물장어, 홍어회, 곱창김, 천일염, 새우젓 등 수산물 8종과 꾸지뽕차, 조생양파, 땅콩 등 신안 특산물 5종을 판매한다. 1만 원에서 5만 원 상당의 가격으로 시중보다 최대 20% 저렴하다. 신안군은 특산물 구매 시 깜짝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