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최교진, 이하 ‘협의회’)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고, 일본 정부의 이러한 결정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며 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의회는 16일(금),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 촉구 성명서』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생태환경교육에 앞장서 온 협의회는 일본 정부가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강행한다면, 협의회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조 체제를 구축하여 ▲학교급식에 일본산 수산물 사용 전면 금지 ▲급식 식재료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 검사 확대 ▲일본 정부의 반생태적 결정에 대한 교육 자료 제작과 계기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생명의 원천이자 인류의 공동 자산인 해양생태계가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로 파괴되지 않도록 이번 결정을 일본 정부가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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