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올해부터 정부가 잔류농약 분석성분을 320종에서 511종으로 확대함에 따라 공동방제 사전신고제, 인증취소 농가 지원 제한 등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추진한 다양한 친환경농산물 인증 관리 대책과 강력한 보조금 회수 조치에도 불구하고 매년 인증 포기와 일부 농가 생산물에서 잔류농약 검출 등의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올해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 관리 강화를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공동방제 사전 신고제’를 운영한다. 공동방제를 위탁받은 사업자는 공동방제 날짜, 유기농업자재와 사용량 등이 포함된 공동방제 확인서를 방제 전 시·군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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