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김진천)는 21일 서장실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공헌한 MG새마을금고 고흥 본점 직원 A모씨(45·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4월 20일 KB국민은행에서 저금리로 대출전환해 준다는 전화를 받고, 새마을금고에서 1천9백만원의 고액을 인출해 생전 모르는 사람에게 송금을 의뢰하면서 계속 누군가와 카톡으로 대화하는 것을 수상히 여긴 새마을금고 직원이 피해자에게 전화금융사기임을 설명하며 추가 진행을 중단시켜 피해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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