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22일 한․일 합작 실리카 제조사인 토소남해실리카와 첨단복합 물류업체 에스피씨장성물류, 2개 사와 2천276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기업 대표와 권오봉 여수시장, 김종기 장성군 부군수가 참석했다. 이번 투자로 1천27명의 신규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토소남해실리카는 여수국가산단 6천600㎡ 부지에 276억 원을 투자해 타이어 완성품 재료인 실리카를 제조한다. 남해화학의 입지와 일본 토소실리카의 첨단 소재기술 등 두 기업의 강점을 최대화한 합작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