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오는 27일을 시작으로 `청년공간 이음`에서 온라인 일자리카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자리카페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민간 일자리카페를 거점으로 청년층이 효율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청년 특화공간 제공 및 전문 교육기관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포스트 코로나 취업전략 ▲4차 산업 내 채용수요가 높은 직무 분석 및 멘토링 ▲취업 역량강화 컨설팅 등으로 코로나19 이후 유망산업에 대한 취업준비 지원 및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목요일, 월 2회씩 총 20회 진행되며, 구직 수요가 집중되는 5, 6월에는 월 4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회당 2시간씩 진행되며,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월 프로그램은 27일(화) ‘영업 직무 이해: 디지털세일즈 & MD’와 29일(목) ‘개별 맞춤 역량분석을 통한 이력서 & 자기소개서 작성법: 대기업편’으로 각 프로그램 회차별 8명의 인원이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서울시 일자리포털 또는 관악구일자리카페 프로그램 신청 링크를 통해 2일 전까지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 진행 1일 전 안내에 따라 참여하면 된다.
월별 프로그램 일정 및 교육내용은 교육 1~2주 전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루키즈 캠퍼스 또는 관악구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서울시 일자리카페로 지정된 청년공간 이음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취업∙진로상담, 스터디룸 대여, 헬스코칭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청년 취업이 더욱 힘들어진 상황 속에서 온라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통한 사회 진출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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