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해조류기반 바이오헬스케어 유효성 소재 실증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조류기반 바이오 헬스케어 유효성 소재 실증지원 사업’은 완도 신지면의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 유효성 소재 실증 장비를 구축하고 해조류 유래 바이오헬스케어 소재 및 제품개발을 하는 것이다. 국비 100억 원을 포함 총 160억 원을 들여 오는 2024년까지 추진한다.

조선대학교를 주축으로 12개 연구기관이 참여해 해조류 소재 및 제품개발을 추진한다. 소재의 유효성 실증을 통한 기업지원으로 전남지역 다양한 바이오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전남지역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산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