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디지털세대, 성차와 관계 그리고 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초·중·고·특수학교 양성평등업무 담당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온라인 역량 강화 연수를 마련했다.

1차 연수는 27일(화) 서울대 여성연구소 신상숙 객원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성적 차이와 의사소통(차이와 관계 속의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신상숙 연구원은 성별을 비롯한 다양한 차이들이 교차하는 관계의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할 것인지를 성적 차이와 관련한 쟁점을 중심으로 살펴봤다. 성평등을 지향하는 교육을 사회적 의사소통의 과제와 함께 생각함으로써 양성평등의 지평을 넓혀준 값진 연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