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모기가 본격적으로 출현하기 전 모기 매개성 가축 질병 예방접종을 서둘러 마칠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모기 매개 가축 바이러스성 질병은 소 유행열, 소 아까바네병, 돼지 일본뇌염 등이 있다. 감염되면 일어서지 못하거나 비틀대는 증상이 나타나고, 임신한 가축은 유․사산을 하거나 허약한 새끼를 낳는 등 축산농가에 경제적 손실을 준다.
특히 발병하면 효과적 치료법이 없어 선제적 백신 접종과 모기 제거가 최선의 예방법이다. 따라서 가축 질병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의 한발 앞선 방역관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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