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7일 지역 콘텐츠산업과 VR, AR, 게임 등 실감기술 연계를 통한 문화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실과 가상의 관문, 실감콘텐츠산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정책워크숍을 개최했다.
문화산업융합포럼 정책워크숍에는 관계 공무원, 시의원, 진흥기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상동 영상문화단지의 본격적인 개발을 앞두고 지난 20여 년간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 등 장르 콘텐츠산업 진흥의 성과와 한계를 바탕으로 문화산업 성장 방향성을 모색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 진행은 ▲실감콘텐츠산업 정책 동향과 부천시 발전 전략(중앙대학교 위정현 교수) ▲실감콘텐츠산업 전개 사례(EVR스튜디오 김재환 대표) ▲메타버스의 이해(조광철 이사) 등의 순서로 이어졌고 종합토론으로 마무리했다.
부천시 문화산업전략과는 “문화콘텐츠산업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육성을 위해 진흥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라며 “건립 중인 웹툰융합센터를 문화콘텐츠 융복합 허브로 고도화하여 혁신 모델을 상동 영상문화단지로 확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승헌 문화경제국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내는 콘텐츠산업은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가는 가장 중요한 성장동력이다”면서 “이제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VR, AR, 게임, 캐릭터 등과의 결합을 통해서 콘텐츠산업 동반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