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지구 온난화가 진행되면서 기온이 상승하고 있다. 기온 상승으로 전남에서는 아열대 및 열대작물의 생산이 쉽게 되었지만 온대 과일의 경우 착색 불량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 과일의 착색이 불량하게 되면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도 소비자 선호도가 떨어지고, 가격도 낮게 되는 문제점이 있다.

농가 입장에서 과일 착색은 상품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착색 촉진을 위해 다양한 대처를 해왔는데, 모두 재배 과정에서 기술적으로 대응해 왔다. 착색 관련 자재 또한 재배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었는데, 앞으로는 수확 후에 추가적으로 착색시키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