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신종철 기자]지난 7일 경남신문 편집국으로 축하 난이 도착했다. 발신인은 전 편집국장 이광석, 난에는 ‘축 이종훈 편집국장 취임’이 적혔다. 축하 난을 보낸 이광석씨는 이날 선출된 이종훈 신임 편집국장의 부친으로 그 역시 1970년대 후반 경남신문에서 편집국장을 지냈다.
경남신문에서 첫 부자 편집국장이 나왔다. 전국언론노조 경남신문지부(지부장 권태영)는 지난 15일 제18대 편집국장 임명동의 찬반 의결대회를 열어 이종훈 편집국장 지명자 임명에 동의했다. 이 신임 국장은 지난 1994년 9월 입사해 정치부장, 광역자치부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1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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