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지난해 왕새우양식 사상 처음으로 600억원(4,200톤)의 생산고를 달성한 가운데 본격적인 새우양식 시기를 맞아 지난 4월말부터 종자입식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에도 저수온 현상이 지속되어, 예년 평균 입시시기(4월중순~5월초순)에 비해 다소 15~20일 정도 늦은감은 있지만, 종자입식 적정수온(17℃이상)이 유지됨에 따라, 5월 10일부터 21일까지 입식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새우종자 입식은 양식장(어가)별로 입식량 기준이 각기 다르지만 대부분 단위면적당(3.3㎡) 200마리에서 많게는 300마리까지 입식하고 있어, 금년에는 6억마리 이상의 종자입식이 예상되며, 생산량은 대략 6,000여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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