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자율관리어업공동체’의 체계적 어업관리를 위해 올해 어업관리 전문가 41명을 채용해 55개 공동체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율관리어업은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 구축과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어업인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체 규약을 제정해 수산자원을 보전‧관리하는 어업이다. 정부가 2001년 도입했다.

어업 종사자가 노령화하고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는 산업 특성상 자체 관리가 어렵다는 현실에 공감, 전남도는 2017년부터 자립 의지가 높은 공동체를 대상으로 어업 전문 도우미를 공개 채용토록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