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 시민에게 5월은 더 나은 민주주의를 다짐하는 계기이자 나눔과 연대를 실천하는 기간입니다. 5월 광주는 41년 전의 과거의 역사가 아니라, 오늘이자 미래의 이정표입니다.

미얀마에서 군사쿠데타에 항의한 시민 800여명이 희생되었습니다. 또 다시 41년 전의 광주가 미얀마에서 재현되고 있습니다. 통탄할 일입니다. 광주시민들은 미얀마를 뜨겁게 응원하고 있고, 미얀마 시민이 승리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유엔 등 국제기구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광주의 오월정신은 평범한 시민들이 불의한 국가폭력에 저항하며,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인권과 자유가 억압받지 않도록 나누고 연대한 살아있는 역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