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목포시에서 발생된 폐점토블럭을 공원조성에 재활용함으로써 예산절감 뿐 아니라 환경보호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안군은 2020년도부터 목포시 건설현장에서 발생된 폐 보도블럭 150톤을 제공받아 수석미술관․조개박물관 등 개장으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1004 뮤지엄파크」의 매화정원, 새우란 군락지, 바다휴양숲 산책로 등에 재활용함으로써 보다 정감있고 고풍스러운 정원으로 조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재구입비 약 3천6백만원의 예산 절감과 환경보호 효과로 1석 3조의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