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 목포시 고하도에 위치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하 호남생물자원관)이 21일 개관한다. 지난 2010년 9월 목포 건립이 결정된 호남생물자원관은 2016년 건립 부지가 남항에서 고하도로 변경돼 2018년 3월 착공해 2019년 11월 공사를 마친 뒤 개관을 준비해왔다.

호남생물자원관은 부지 9만4116㎡에 연면적 987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됐다. 수장·연구시설, 행정지원시설, 전시·교육시설, 야외체험시설 등을 갖춘 자원관은 동식물 표본, 유전자원 등 350만점 이상의 생물자원을 보존할 수 있는 수장시설과 다양한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