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희망을 파는 일이고 행정은 눈물을 닦아주는 일이라 했다. 국회의원 세 번 후 도지사로 일하면서 온몸으로 깨달은 대명제다. 전대미문의 코로나19로 민생경제는 무너지고 한숨이 깊어지는 지금,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지난 1월부터 도지사 직속으로 민생 살리기 특별본부를 가동하고 3월부터는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민생 현장으로 달려가고 있다. '새바람 행복버스'를 타고 시·군 현장을 찾아 나선 지 넉 달. 매주 한 번꼴로 다니다 보니 어느덧 12개 시·군 지역, 반환점을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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