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은 지난 4월 20일(화)부터 관내 초등학교 2교와 중학교 1교에서 무안군의 지원을 받아 ‘친구랑 나랑 이중언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이중언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 및 자기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준비되었다. 일반 학생과 다문화 학생이 함께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상호존중 및 이해를 증진하고자 하는 교육적 의도를 함의하고 있다. 12월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며, 연말 사업 평가를 통해 2022년에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관내 운영학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