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 주택 화재 발생률은 전체 화재의 약 21%를 차지한다. 반면 화재 사망자는 절반 이상인 56%가 주택화재에서 나왔다.

인명피해가 많은 원인은 화재가 주로 야간에 발생하여 화재의 조기감지 및 인명대피가 어렵고, 별도의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소방관이 출동하기 전까지는 초기진압이 어렵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