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 영향으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비 12.04포인트(0.37%) 오른 3252.12로 마쳤다. 이는 지난달 10일(3249.30) 이후 사상 최고치를 넘어선 것이다. 이날 외국인은 1876억원어치를 매도했으나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85억원, 656억원을 매수했다. 이날 지수는 전일비 4.51포인트(0.14%) 상승한 3244.59로 출발해 장중 한때 3263.57까지 오르며 역대 장중 최고점인 1월11일 3266.23에 근접하기도 했다.

6월 7일 코스피(왼쪽)와 코스닥 지수. [사진=한국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