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정길 기자]바다에서 발생하는 안개, 즉 해무(海霧)는 태풍과는 달리 예고 없이 찾아오고 지형특성상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봄철 이후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와 차가운 바다가 만나 짙은 바다안개가 발생되는 요즘은 게릴라성 해무로 인해 해양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예방이 필요한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