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창환 군수 “4년 전 지역 내 베어링 제조업체 회장에게 3억 뇌물 전달받아 4년 4개월 만에 돌려줘...지역 베어링업체 대표 A씨 하 전 군수 뇌물수수 혐의 고소. 검찰, 자택. 합천군청 행정과 등 5개 과 압수수색 관련 자료 확보

▲ 하창환 전 경상남도 합천군수(72)가 15일 오전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긴급체포됐다. 하 전 군수는 4년 전 지역 내 베어링 제조업체 회장으로부터 뇌물을 받아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뇌물수수)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