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에서는 모내기가 절정을 넘기고 있다. 지금은 기계가 모내기를 대신하고 있으나 과거에는 1년 중 가장 일손이 많이 필요로 했던 시기가 모내기 철이었다. 농민이라면 벼농사는 기본적으로 지었고, 농업에서 차지하는 벼농사의 비중이 매우 컸었으므로 모내기 철은 바쁘고, 중요한 시기이다.

모내기는 그래서 한 번도 힘들었는데, 최근에는 2번씩 하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 지구 온난화, 조생종 품종의 개발, 기계에 의한 모내기 등에 의해 2기작을 하기 때문이다. 2기작을 하는 곳에서는 벼를 두 번 생산하지만 두 번의 모내기를 해야 한다. 그만큼 시간과 노동력이 많이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