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박준택 원장)은 국내 최초로 우럭조개(패류) 종자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2020년부터 우럭조개 종자생산 기술 연구를 시작, 전년도 종자생산 기술 확보에 이어 바닥면적 9.25㎡에서 3.7㎜ 인공종자 약 140만 마리를 생산하는 고밀도 종자생산에 성공했다.

2020년 생산한 인공종자는 중간양성을 통해 2.2cm까지 성장해 이를 활용한 양성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자원 조성을 위해 우럭조개 인공종자 약 45만 마리를 자연서식지에 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