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7km)에서 무인셔틀, 로봇택시 등을 이용한 다양한 자율주행 기반 교통서비스에 도전할 기업을 모집한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시범운행지구는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된 자율주행자동차법에 의해 새로 도입된 제도로, 자율주행 서비스의 실증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 특례 지구다.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는 여객 유상 운송 허용, 임시 운행 허가시 자동차 안전기준 면제 등 다양한 규제 특례 허가를 받은 뒤 실제 요금을 받으면서 사업 운영 관점에서 실증을 해볼 수 있다. 자율주행자동차법에 근거한 한정운수면허를 취득하면 지구 내 구간에서 유상서비스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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