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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당 중앙위 8기 3차 전원회의에서 밝힌 대미 메시지에 대한 미국 백악관의 반응과 관련해 "스스로 잘못 가진 기대는 자신들을 더 큰 실망에 빠뜨리게 될 것"이라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