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가 민간단체인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대한민국김치협회)와 공동 추진하는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 사업이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에 전국 최다 신청 성과를 이끌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전국 신청량 2천170개소 중 전남이 전체의 85%인 1천862개소에 달해 전국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이는 전남도가 올해 9월까지 목표로 하는 5천 개소의 37%에 달한다.

지난해 말까지 전남지역 일반 식당 중 자율표시제 지정을 받은 곳은 담양 1개소에 불과했으나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를 도입한 지 불과 50여 일 만에 이끈 성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