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운영협의회 구성을 완료하고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및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선도 산림경영단지란 목재 등 산림자원의 순환적인 이용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임업인들의 소득을 높이고, 자연을 지속가능하고 건강하게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곡성군은 지난해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죽곡면 고치리와 하한리 일대에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올해부터 10년간 75억을 투입해 숲 가꾸기, 임도 설치를 비롯해 임업 소득창출을 위한 산림복합경영 사업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