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방문해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에게 입당원서를 제출한 후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30일 국민의힘 전격 입당은 입당 컨벤션 효과를 통한 지지율 반등과 조직적인 네거티브 대응을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보인다. 또 윤 전 총장의 구체적인 입당 날자가 연일 흘러나오면서 혼선을 주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한 듯하다. 게다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경쟁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8월 4일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며 '제2컨벤션 효과'를 노리는 점도 감안된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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