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정길 기자]현직 해양경찰관이 고속버스 안에서 보이스피싱 범죄가 의심되는 현장을 확인하고 피해를 막아 화제가 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0시경 경기도 성남시로 향하는 고속버스에서 이경학 순경(31세)이 뒷자석 승객의 통화내용을 우연히 듣고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