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 정착과 언어사용의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가족센터에 위탁해 △한국어 토픽(읽기, 쓰기, 듣기) 교육 △취업을 위한 한국어 교육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육 △지역문화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욕구별·수준별 한국어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3일부터 새로 개설한 ‘언어적응 및 교과적응’ ‘한국어 읽기 학습지도교육’ 과정은 결혼이주여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 중인데 가정내에서 자녀의 생활지도에 필요한 학습관련 내용을 학교 교실 상황에 맞춰 진행해 학부모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자녀 또한 학교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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