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산림조합(조합장 류명현)은 코로나 감염을 우려해 고향방문 자제를 당부하고 있는 가운데 날로 고령화 돼 가는 농촌지역 주민들과 출향인사들의 조상묘지 벌초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추석맞이 벌초대행 서비스’를 운영한다.

벌초대행 서비스 작업 광경(사진/고흥군산림조합 제공)

고흥군산림조합은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잡초의 생장속도가 빠른데다 농촌인구의 노령화와 핵가족화로 시간적 여유나 원거리 거주 등으로 조상들의 묘지관리를 위한 벌초에 큰 어려움울 겪고 있어서 직접 벌초가 어려운 신청인을 대신해 대행해 주는 제도로 묘지관리에 대한 전문지식을 활용한 종합적인 벌초대행 서비스를 실시해 주고 있어서 이를 활용한 지역민과 출향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