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는 내년도 300억 규모의 시민 참여 예산 사업을 시민 투표로 결정한다. 올해 2월 시민이 제안한 예산 사업은 지난 5월~7월 3개월 간 서울시 사업 부서 검토와 시민,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숙의예산민관협의회의의 토론, 숙의, 심사 과정을 거쳤다. 서울시는 내년도 시민 참여 예산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8월 9일(월) 09:00부터 8월 28일(토) 14:00까지 3주 간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
시민 투표 대상 사업은 총 54건, 358억 원이며, 시민 투표를 통해 300억 원 규모의 사업이 결정될 예정이다. 공원, 한강, 안전, 교통, 환경, 문화 등 시민의 일상 생활과 직결 된 사업이 제안되어 시민들의 투표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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