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6천310억 원이 증액된 11조 478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긴급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추경안은 20일 도의회에서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정부는 코로나19 피해지원과 민생회복을 위해 34조 7천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정부 추경에 신속하게 대응, 코로나19 극복과 도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회 추경안을 마련했다. 추경 재원은 국고보조금 등 이전재원 4천880억 원과 보통교부세 1천430억 원이다.